토종살리기

‘오색빛깔 넘실대는 가을 들녘’
1,500여종의 토종벼 품종
‘마을마다 다른 밥맛, 다른 술맛’
역사적으로 식량수탈과 기근 극복을 위해 인위적으로 사라진 토종벼
우리의 얼과 문화, 역사가 담겨 있는 토종벼의 맛과 멋
대체 품종 가능성 확인
토종벼를 통해 식물다양성과 소농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제목2019 토종벼 심포지움 자료2019-11-05 13:27:27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8. 2019토종벼심포지엄.pdf (102.2KB)

2019 토종벼 심포지움 자료 - 전문


2019 토종벼 심포지엄

2019년 현재 우리 식탁을 채우는 밥은 대부분 일본에서 들어온 품종이거나 일본인에 의해 개량된 품종을 원종이나 원원종으로 삼아 개량한 것들입니다. 1910년 일제 강점기 이전에 1,451종의 다양한 품종들이 해방 이후 한 번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또한 유전적으로도 활용되지 않은 채 종자 창고에 갇혀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일제 강점기 이후 식량수탈을 위해 다수확 품종의 강요로 인위적으로 사라진 토종벼 품종의 아픈 역사와 그 다양한 맛과 멋을 농부와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현재 전국적인 재배 현황과 미래의 복원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전국토종벼농부들(대표 이근이)’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행사일정 : 12월 7일(토) 오후 1시~오후 5시

장 소 : 경기도청

세부 내용

날짜

시간

프로그램명

내용

비고

12월 7일(토)

1:00~1:30

개회식 및 참가자 소개

*참여 기관 및 관련자 인사

1:30~2:00

토종벼의 과거

심포지엄 1.

- 100년 전 우리가 먹던 쌀은?(윤성희 토종연구소 소장)

- 일제 강점기 토종벼는 어떻게 사라지게 되었나?(황의충 동네정미소)

- 박정희시대 통일계 품종이 남긴 것들(김태호 전북대 교수)

2:00~2:30

토종쌀 가공식품 시식

농부들이 직접 가져온 토종쌀로 가공한 떡, 차, 과자 등 시식

2:30~5:00

토종벼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2.

-전국 토종벼 재배 농부들(16명)과 지역별 재배 품종 발표

: 전라북도 – 강희(전주) 송광섭(완주)

: 전라남도 - 김영대(광주) 윤영식(해남)

: 경상남도 – 이철규(의령)

: 경상북도 - 김경수(고령)

: 충청남도 - 황진웅(공주) 권태옥(논산)

: 충청북도 – 홍진희(청주)

: 경기도 – 이복자(수원) 김재규(안산)

: 강원도 – 조중기(철원) 박중구(춘천)

: 서울 - 조기진(용산)

: 북한지역 – 이근이(고양)

부대행사

1:00~5:00

토종벼의 멋과 맛

- 토종벼 전시 및 예술작품 전시

- 토종쌀 가공음식 시음 및 시식

■ 주최/주관 : 전국토종벼농부들 / 사단법인 이랑

 ■ 후원 : 대산농촌재단 / 경기도청 / 경기도종자관리소 / 토종씨드림